분기별 광장토론 열어 민주주의 실천

예총간담회-순천시장허석후보

 

【전라제주권=엔디엔뉴스】양기석기자=허석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가 “대의민주정치의 폐해 가운데 하나인 민의의 왜곡을 막기 위해 분기별로 1회씩 광장토론을 정례화 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전남 최초로 발간한 공약집에서도 ‘현장 전문가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 허석 후보는 “누구나 소통을 강조하지만 정작 당선되고 나면 소통의 부재가 문제되곤 한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광장토론은 물론 정기적인 민심탐방을 통해 시민의 여론을 직접 수렴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일 더위에도 유세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허석 후보는 “경선 승리 이후 캠프로 찾아오는 직능단체들마다, 혹은 간담회 요청을 하는 단체들마다 민원 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다”며 “순천시장에 당선된다면 복지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해 더불어 잘 사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도 작은 광장토론 방식의 간담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6일에도 예총 회원 60여명이 캠프를 찾아 순천 예술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고, 그 외에도 농업인단체, 아파트자치회 등 각종 직능단체들과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계속 나누고 있다.

허석 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시절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하였고, 노동운동에 청춘을 바쳤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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