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김진표 의원이 10일 오후 왕규식 연천군수 후보가 유세 중인 전곡버스 터미널을 찾았다. 이자리에는 유상호 경기도의원 후보, 최숭태, 박충식 군의원, 비례대표와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경원선 정책의 거점지역으로서 6.13지방선거 이후 낙후된 연천군 지역발전을 위해선 민주당 후보가 꼭 군수가 되어야한다. 야당의 후보가 군수가 되면 정부와 제대로 된 정책 수행이 되겠는 가라며 민주당 왕규식 군수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왕규식 후보는 8년간의 의원활동을 수행하며 5분 자유발언과 조례제정 등 지역의 정책현안사항에 대한 질타와 조정을 요구하였으나 관철되지 않아 박근혜 정부의 소통의 부제와 최순실 사태로 인한 몰락과 촛불의 혁명으로 이룩된 문재인 정부의 수립을 지켜보며 제가 군수가 되어 지방행정부의 개혁을 거쳐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보고자 군수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지난 2일 군수후보자 토론회 자리에서 군수 출마의 변을 밝힌바 있다.

한편,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왕규식,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자들이 각각 공약으로 내세운 경원선 전철 지하화와 교량화는 현재 전곡읍을 동서지역으로 나누며 공사 진행률 40%이상 진척을 보여고 있다. 과연 연천군의 발전 및 군민의 생활권 확보를 위해서는 어떤 공약이 올바른 선택인지는 이제 군민이 스스로가 꼼꼼히 따져본 후 결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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