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5회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문화부문 조사결과 발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문화부문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재한 중국인 및 중국인 관광객 1,089명을 대상으로 가수, 배우, 예능인,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5가지 카테고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콘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가수 부문
1위:빅뱅(출처:빅뱅 공식 페이스북), 2위:EXO(출처:엑소 공식 사이트), 3위:황치열(출처:하우엔터테인먼트)

조사 결과, 가수 부문에서는 △빅뱅(득표율 16%, 이하 %만 표기)이 3년 연속 문화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EXO(14%)는 2년 연속 상위권으로 조사되었으며, 중국판 나는가수다에서 큰 인기를 얻은 △황치열(11%)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배우 부문
1위:송혜교(출처:송혜교 공식 인스타그램), 2위:송중기(출처:송혜교 공식 인스타그램), 3위:전지현(출처:전지현 공식 사이트)

배우 부문에서는 '태양의 후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혜교(13%), 송중기(12%) 커플이 각각 1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과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전지현(11%)이 3위로 선정되었다.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예능인 부문
1위:유재석, 2위:김종국, 3위:이광수 (출처:SBS 피디노트)

예능인 부문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유재석(23%) △김종국(15%) △이광수(14%) 가 1,2,3위로 선정되었다. 예능프로그램 부문 1위로 조사된 △런닝맨(34%)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런닝맨'에 이어 △아는형님(12%) △무한도전(11%)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상위권으로 조사되었다. '아는형님'은 지난해에 1%의 득표율에 그쳤으나 올해는 12%의 득표율을 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드라마 부문
1위:태양의 후예, 2위:별에서 온 그대, 3위: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처:각 드라마 공식 사이트)

△태양의 후예(23%) △별에서 온 그대(23%)는 종영한지 각각 2년, 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중국인이 사랑하는 드라마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최근 종영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11%)가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로 조사되었던 '도깨비'는 9%의 득표율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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