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무료심리검사 실시』사진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5월 26일(토)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참가할 가족 3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26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모두 성격검사, 자아개념검사와 학습동기검사를 받게 된다. 이외에 부모는 자녀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KPRC)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 대인관계검사, 결혼만족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는 인성검사, SAI강점검사, KIPR 아동⋅청소년 관계검사, 학습관련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함께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선착순 으로 마감한다. 검사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집단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자기를 이해하는 능력’은 성공적인 삶의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심리검사는 자기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객관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서로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학교생활을 잘하는 아이들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그러려면 부모는 아이의 허전하고 지친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부모가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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