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성숙 위원장 직무대리(자유한국당, 비례대표)는 지난 4월 12일 (주)센트롤 스마트제조기술연구소에서 열린「문화체육관광 컨텐츠와 제조혁신 융합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동 간담회는 산업 및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문화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최근들어 관광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센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술들이 큰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플랫폼을 이용한 ‘에어비앤비’, ‘우버’, ‘트립어드바이저’ 뿐 만 아니라 센서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으로 북촌 한옥마을에 주차 문제를 해결해주는 ‘파킹플렉스’ 등 이 대표적이다.

박성숙 의원은 서울 관광산업 부진을 극복할 열쇠가 4차 산업이 될 것이라 언급하며,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별체험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전통 문화 체험·VR체험 등과 같은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이끌 미래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학계, 업계 모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다른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4차 혁명을 접목시킨 관광 컨텐츠의 개발이 필요하며 3D프린터 등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여 관광산업 뿐 만 아니라 주요 기반 사업과도 동방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서울을 관광하는 내외국인의 지갑을 열게 하는 관광상품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3D 프린팅을 적극 활용한 서울대표 관광상품 개발은 IT와 관광, 문화 콘텐츠 그리고 제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서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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