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오는 4월 11일(수) 15시,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면목동 193-38번지 일대 여러 필지의 공공토지를 장기간 임대한 후 책을 테마로 하는 공동체주택마을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자를 공모하기 위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통합운영주체 선정 공모를 위한 마스터플랜 및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통합운영주체 선정 공모 절차와 사업계획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공동체주택 조례를 제정하여 공동체주택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서울시가 기존 단일 건물의 공동체주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러 개의 공동체주택이 마을을 이루어 입주자간 다양한 교류가 가능한 새로운 주거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처럼 거리 디자인, 상가 입점, 인근 공공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와 문화가 복합된 거리를 형성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이미지도 쇄신하고 서울시민들의 주거의 질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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