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3월 28일(수) 오전 10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능동적인 자녀교육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2018년 강동 학부모 돌보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학부모들의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활동대상을 기존 초․중 학부모에서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까지 확대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동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교육영향평가 사업들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교육현장을 직접 바라보고, 자녀를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이나 아이디어들을 제안할 수 있다.

공부의 신 강성태 기획특강 포스터

학부모 시각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 차원에서도 보다 내실 있는 교육정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교육현장을 살펴보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수요를 반영해,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학부모 참여를 활성화하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단원 위촉식, 지난해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자녀교육을 위한 기획특강으로 구성된다.

특강은 공부의 신으로 알려진 강성태(현 공신닷컴 대표) 강사가 맡아 ‘공부는 신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학부모들의 공통 관심사인 자녀들의 공부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c.gangdo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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