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주고 청년 창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27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시 일자리카페인 신촌 어썸차드(신촌로 127)에서 2018년 신촌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교열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세론’ 윤영선 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생존전략’, 문화예술 캠페인 회사인 ‘명랑캠페인’ 오호진 대표가 ‘세상을 바꾸는 문화예술’이란 주제로 대화를 이끈다.

서대문구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이달 27일 저녁 ‘신촌 청년창업포럼’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포럼 모습

사무실 간식 정기배송 아이템으로 창업한 ‘피카스낵’ 신종훈 대표가 ‘왜 건강한 식품을 먹어야 하는가’, ‘어썸차드’를 운영하는 최석민 대표가 ‘도전하는 청춘들의 아지트’란 제목으로 자신들만의 창업 스토리를 들려준다.

포럼에 참석한 예비 창업자들은 평소 궁금했거나 관심 있었던 내용들에 대해 선배 창업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서대문구는 신촌 도시재생사업 중 ‘청년창업활동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럼을 열어 오고 있다. 2016년 신촌청년창업 & 젠트리피케이션 포럼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창업공간, 소셜벤처 등을 주제로 세 차례 포럼을 개최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청년창업포럼이 청년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와 미래지향적 내용들로 창업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02-3140-8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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