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국악, 오카리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나는 진정한 소리의 향연

 오카리나 종합기획사 ‘HSO 엔터테인먼트(대표 이미경)’가 제29회 기획공연이자, 2018 하늘소리오카리나 콘서트 <소리의 향연 : 클래식, 국악, 오카리나>를 2월 24일(토) 오후 3시,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서초역 근방 위치)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클래식과 국악, 오카리나 연주가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음악 애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클래식 파트는 오보이스트 이다훈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윤사라,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숙종, 첼리스트 송민제가 담당하고, 국악 파트는 박준라(대금/소금), 정유경(가야금), 조기선(판소리), 한범택(한국무용), 한소연(한국무용), 한계숙(퍼커션) 등이 맡는다. 그리고 오카리나 연주가 최재경, 하늘소리오카리나연주단(이경진, 강희진, 최여경, 이정효, 이은실, 김경숙, 구명주, 김민전, 김태은, 노경순)과 더불어 북미원주민피리 연주가 윤제민이 가세해 더욱 풍성한 소리의 향연에 힘을 보탠다.

공연의 백미는 역시 장르 간의 콜라보레이션. 북미원주민피리 연주가 윤제민과 피아니스트 윤사라, 첼리스트 송민제가 함께하는 <그늘 아래 머문 바람>, <옛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준라(대금/소금), 정유경(가야금), 최재경(오카리나), 한계숙(퍼커션 젬베)이 협연하는 <비익련리>,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최재경(오카리나), 김숙종(피아노), 송민제(첼로), 한소연(한국무용)의 <천향>까지, 장르를 초월하는 천상의 음악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HSO 엔터테인먼트 이미경 대표는 “2018년 새해 첫 번째 기획공연인 이번 ‘소리의 향연’은 오랜 시간 쌓아왔던 경력과 노하우를 쏟아 부은 야심찬 공연”이라면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더 다양한 시도와 기획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SO 엔터테인먼트는 하늘소리오카리나의 새로운 이름으로 향후 다채로운 공연 및 역량 있는 음악인 발굴을 통해 대중에게 양질의 음악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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