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서서울에 가면 우리는」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2월2일(금) 오후4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한다.

김미경 시의원의 두 번째 저서인 「서서울에 가면 우리는」은 은평·서대문·마포 등 서울 서북권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한 책으로, 마포 출신이며 화제작 「강남의 탄생」의 한종수 작가와 공동 집필 했다.

본 책은 초등학교 2학년 때 고향 전남 영암을 떠나 은평에서 40년 넘게 살아오는 동안 제4대~5대 은평구의원, 제8대~9대 서울특별시의원을 역임하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쌓아온 김 의원의 현장경험과 지역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

김 의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 서북권은 자유·민주·문화의 시발점이었고, 그것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이었다”며, “특히,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양천리골(녹번동)은 한반도의 가운데 지점이며, KTX가 지나는 수색역 및 GTX·신분당선의 연신내·진관동은 향후 통일시대 유라시아 철도까지 연결되어 유럽까지 갈 수 있는 대한민국 교통의 거점 지역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미경 의원은 “과거를 이해하고 현실을 직시한 사람만이 그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어떤 정치를 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담담히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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