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하는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광진문화원(원장 양회종)이 올 한 해 광진문화원 내 갤러리를 작품전시 공간으로 운영해 새롭게 태어난다.

광진문화원 갤러리는 수강생과 지역주민에게 생활문화복합 공간의 일환으로 무료 개방해 연중 우수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사랑받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들 생활 속에서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갤러리 운영 횟수를 크게 늘려 전시 기간을 1개월에서 1~2주씩 단축 운영한다.

전시일정은 1월 임정의 사진작가의‘별빛이 흐르는 밤’사진전을 시작으로 뎃생, 회화, 게임아트, 서양화, 보태니컬 아트, 시와 시조, 공예퀼트, 사군자, 드로잉자수 등 12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회종 광진문화원장은“2018년 작품전시에 앞서 대관 및 전시희장자를 신청접수한 결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전시희망자가 접수됐다”라며“이에 올해는 갤러리 운영을 더욱 확대해 각종 문화예술강좌 중심의 문화원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진문화원은 강변역 1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원 홈페이지(www.kjcc.or.kr), 광진문화원 사무국(447-0244)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광진문화원 갤러리에 전시작품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전시 작가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지속적인 갤러리 환경개선과 우수작가 작품전시 유치 등을 통해 구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지역 내 명품갤러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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