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1월 31일 수요일,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더빙컬 쇼! 책 속 주인공과 기적 같은 만남’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우공연팀 M.A.D(Music, Art, Dance)의 공연, 해외 유명인사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새해 인사말, 입체낭독공연에 이어 라이온킹, 알라딘, 인어공주, 라푼젤 등 명작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OST를 대사 더빙과 함께 공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4일 오후 2시부터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raclelib.dobong.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대상은 7세 이상 40가족이다.

‘더빙컬 쇼’ 포스터

이동진 구청장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며 “구민들께서 ‘문화도시 도봉’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한편 도봉기적의도서관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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