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월 15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향후 약 4년간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새로운 대표 브랜드 네임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용산전자상가와 서울의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접수는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와 도시재생포털(https://uri.seoul.go.k)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브랜드 네임과 간략한 설명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3팀 총 6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은 시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은 시장상과 상금 20만원, 입선은 상금 1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고, 최우수상은 실제 사업명으로 선정되어 아이콘 개발 및 디자인 등을 거쳐 최종 사업 BI(Brand Identity)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에서의 시민들의 첫 추억이야기를 모으기 위한 ‘용산전자상가 첫 용산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공모도 추진 중에 있으며, 수렴된 시민의 추억과 이야기는 향후 재생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반영될 예정이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서울의 핵심 도시재생사업인 용산전자상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과정 자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