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원(광진4.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래학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과 제14대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의회 활동을 가로막는 지방자치법, 지방공기업법 등을 개정하고 별도 (가칭)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장하는 등 지방분권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개헌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인력 도입, 인사청문회 실시를 주장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박 의원은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지방자치 행정부문, 시의회활동혁신대상, 2017.10.23), 대한민국 인권대상(의정공로부문, 2017.11.02),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2017.11.26.), 천지인상 특별상(2017.12.08.), 대한민국나눔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2017.12.09.),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2017.12.15.)에 이어 올해 7번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래학 의원은 “강력한 지방분권 체제 속에 통일을 경험한 독일의 사례는 우리나라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통일의 준비를 위한 첫 걸음은 튼튼한 지방분권의 확립이라고 생각한다.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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