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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청년이 담아낸 서울살이…

  2년 6개월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한 후 매일같이 어린이 대공원으로 출근하는 그의 이야기, 첫 딸을 대학교에 보낸 후 걸린 갱년기 우울증을 구연동화로 극복한 그녀의 하루. 재개발로 인해 없어질 운명에 처한 목욕탕 ‘행화탕’에서 시작되는 30대 청년들의 정체성의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등 우리의 서울살이를 담아낸 영상콘텐츠 상영회가 열린다.

□ 영상제작전문가가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만60세 이상)의 지난 삶을 인터뷰로 기록한 20편의 ‘어르신 영상자서전’은 12월 10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인디스페이스(종로3가 소재)에서 무료 상영된다.

서울청년(만19세~만39세)이 오늘날 청년의 문제를 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직접 담아낸 영상콘텐츠는 12월 14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CGV 홍대 2관(홍대입구역 소재)’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청년영상콘텐츠 포스터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시민영상콘텐츠 상영회는 ‘16년에 시민이 제안한 시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이며, 상영회에서 상영되는 모든 작품은 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제작된 작품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상영된 이후에도 서울시가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우리마을 소극장,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등을 통해서도 연계·배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영회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업수행 단체인 미디액트 사무국(02-3141-63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이번 상영회가 서울에 사는 어르신과 청년의 삶을 영상으로 체험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시민들이 다양한 영상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선 기자  seoulcity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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