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 보건 등 우리사회, 도시의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지능정보기술’을 주제로 「제1회 디지털도시혁신포럼」을 12월 5일(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참가비 없이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재단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지능정보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전환 관점에서의 과학기술혁신을 논의하고 디지털정보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도시문제 해결 사례를 살펴본다.

먼저, 송위진(STEP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사회기술혁신연구단 단장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정책과 도시를 바꾸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이홍주 경기대학교 교수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의 유형에 따라 다른 접근방식을 제기해야 하며, 특히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반적인 문제 해결방법이 아닌 사회적 문제의 특성을 고려한 해결방안이 연구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지능정보 기술의 활용과 역할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원태 KISDI 디지털사회혁신정책그룹장을 좌장으로 김민수 ETRI 책임연구원, 김성진 서울디지털재단 사무국장, 김현성 민주연구원 부원장(디지털사회혁신연구소 소장), 성지은 STEPI 연구위원, 조기행 남양주시 빅데이터분석전문관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지능정보기술의 실험적 공간이자 혁신플랫폼으로서의 도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www.sdf.seou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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