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성격부터 학습동기유형, 강점, 교우관계, 발달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아보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11월 25일 토요일에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회당 참가할 가족 30쌍을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시간 내에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서 셋째 주 월요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가족은 11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24일(금) 오후 3시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무료심리검사 실시』사진

부모와 자녀는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특성을 또래 연령집단과의 비교를 통해 개인차를 파악하여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도 가능하게 되며 부모가 자녀의 특성에 맞게 양육하고 교육하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부모와 자녀는 사춘기가 되면서 갈등이 많아지고 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두뇌가 잘 발달하지 못하게 된다.”면서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마음을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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