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학생체육관(관장 김재숙)은 11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와 토요스포츠데이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90개교의 초·중·고 여학생 1,600여명이 참여하는 ‘제6회 서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이하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 대회’는 표현마당, 체험, 도전마당, 감성, 진로마당 등 3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표현마당’에서는 치어리딩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초, 중, 고 1위로 입상을 한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다.

‘체험·도전마당’에서는 스포츠스태킹, 전자다트, 인공암벽타기, 쌩쌩이의 여왕, 축구 골넣기, 플라잉디스크 던지기 등 여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그리고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농구 스킬스 챌린지, 왕복오래달리기(셔틀런) 등의 경기가 학교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한국여성스포츠회 여성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하여 한국여성 스포츠의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고, 일반 학생들과 탁구 시합도 펼칠 예정이다.

‘감성·진로마당’에서는 여학생들이 자신의 신체적성을 알아보고, 스포츠에 관한 진로‧직업을 탐구하며 상담도 하게 된다. 아울러 UCC 및 스포츠 활동 사진공모전도 열릴 예정이다.

학생체육관 관계자는 “‘서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은 새로운 스포츠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학생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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