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이 10월 25일, 서소문청사 2동 제2대회실에서 열린 “서울여성의정 열린 토론회에 참석, 여성지방의원현황과 대표성확대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서울 여성의정열린 토론회는 서울여성의정회가 주최하고 젠더국정연구원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하는“여성의 지방정치 참여 현황과 과제”를 현안으로 남녀동수 정치 참여를 위한공동선언문 낭독과 함께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자하는 자리이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조부의장은 “여성지방의원현황과 대표성확대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조부의장은 “그동안 여성의무할당제도입으로 여성의원의 비중이 양적으로 증가하였지만 주로 비례대표에서의 비중이 증가한 것이라며 지역구에서의 여성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조부의장은 “여성이 입후보자대비 당선자비율이 높은 것은 여성정치인의 경쟁력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정치적 다양성과 성평등을 위해 여성의무할당제를 넘어 남녀동수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하며 발표를 끝마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1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녀동수 정치 참여를 위한 공동 선언문 낭독,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서울의 성평등과 성평등 정치지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양희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의 여성지방정치 참여현황 및 참여확대를 위한 제언, 열린토론을 위한 주요 정당의 당헌·당규 비교의 열린토론회를 거쳐 질의 응답과 폐회식을 끝으로 2시간동안 이어졌으며 이순자, 한명희, 김경자(강서), 우미경, 이혜경 이상 서울시의원과 임정숙 서울특별시여성단체연합회 이사, 목소영 성북구의회 의원,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 서승현 한국여성의정 서울아카데미, 이성숙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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