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주최하고 인민망 등이 후원하는 '제50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10월 20일(금), 강남 노보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대한민국은 약하지 않다' 'Dynamic Korea' 슬로건의 아버지,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전성률 교수와 G마켓·빙그레· SK플래닛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의 홍보전략에 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한 코마스 인터렉티브의 정의정 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첫번째 연사로 등장한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전성률 교수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브랜드'이며, 브랜드의 가치는 고객의 다양한 경험에 의해 형성되므로 기업의 경영전략의 연계를 강조하였다.

두번째 연사로 등장한 정의정 부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나아가야할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연하였다. 과거에는 기업의 경쟁 우위를 위해 좋은 브랜드 자산을 만들고자 하였지만, 끊임없는 경쟁 브랜드의 위협과 신규 브랜드의 진입 때문에 장기적인 면에서의 한계점이 나타난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세대의 변화를 강조하며, IT에 능통하고 초연결시대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소비방식을 언급함으로써 합리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공동주최하는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는 매월 3번째 금요일 강남 노보텔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