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1:1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채용박람회, 넥타이를 매고 5Km를 달리는 ‘넥타이 마라톤대회’, 대형 패션아울렛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패션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G밸리 Week’가 9월 21일(목)부터 9월 25일(월)까지 G밸리 곳곳에서 5일간 진행된다.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로 총 근무인원 16만명, 1개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 16.6명정도의 중소업체가 대다수인 G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로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업‧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최첨단 산업단지인 G밸리의 특성이 반영된, 수출상담회부터 게임영상․패션 중심의 문화행사까지 5일간 총 10개의 산업‧문화 행사가 ‘G밸리 발전협의회’ 이름으로 주최된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G밸리 민간협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G밸리 Week 메인 포스터

이번 ‘G밸리 Week’에서는 G밸리에 위치한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첨단 산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9.21),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진행되는 IoT 전문 세미나(9.21~22),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9.22), 창업경진대회(9.22),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산업입지 컨퍼런스(9.22), 9천여 개의 우수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우수상품설명회(9.25)가 개최된다.

5일간의 축제, G밸리 Week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G밸리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넥타이 마라톤대회, 패션산업중심지에서 진행되는 패션쇼, G밸리 입주기업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인 당구대회 등이 개최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G밸리는 총 근무인원만 16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산업, 고용 중심지”라며, “벤처창업의 중심지이자, 산업의 구심점인 G밸리 입주기업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G밸리 Week라는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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