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4일(월) 고용노동부 주관「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9,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것이다. 일자리 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차체장의 의지, 담당직원의 전문성, 일자리목표 달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강동구는 성장전략사업단, 사회적경제과 등 조직을 개편하고 청년 기본조례, 청년일자리 창출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으며 민·관·학 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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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청춘마켓’, ‘청년 야시장’, ‘엔젤공방’ 사업을 발굴하고 장애인 일자리, 도시농업 사업 등 강동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뿐만 아니라 100여 개의 기업과 구직자의 맞춤 연계를 통해 실업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업박람회’와 ‘3개 업무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일자리 창출에 애써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직원과 관내 기업,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보다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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