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가 '2017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성형외과부분)’을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20-50대 여성 온라인 패널 1,500명을 기준으로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비자들이 선정한 성형외과 10대 브랜드로 노블레스성형외과의원, 드림성형외과의원, 미소라인성형외과의원, 미앤미, 아름다운성형외과, 아이디병원, 연세성형외과, 제니스성형외과의원, 쥬얼리성형외과의원, 하늘성형외과의원이 조사되었다.

대한민국의 성형 시장은 연간 5조원의 규모로, 세계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할 만큼 활성화되어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성형수술 건수는 13.5건 정도로, 세계 1위다. 그 의료기술 수준 또한 가히 뛰어나 원정 성형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한민국이 ‘성형공화국’으로 불리는 이유이다.

본 조사를 진행한 한국마케팅협회 관계자는 "자신에 대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현대인들의 특성이 반영되면서 성형, 미용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강남에만 2,500여 개에 달하는 성형외과가 들어선 만큼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이라고 밝혔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매 주 발표된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관련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전경련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70-7436-5681)

▲2017 소비자평가 성형외과 10대브랜드(ㄱㄴㄷ순)
△노블레스성형외과의원 △드림성형외과의원 △미소라인성형외과의원 △미앤미 △아름다운성형외과 △아이디병원 △연세성형외과 △제니스성형외과의원 △쥬얼리성형외과의원 △하늘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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