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푹푹찌는 여름밤, 강동구가 더위를 멀리 날려버릴만한 시원하고 파워풀한 공연을 준비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먼저, 오후 5시 45분에 강동구체육회 주관,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구와 강동구 후원으로 “제76회 강동 그린웨이걷기대회”가 이루어진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자전거 10대와 산양산삼 6박스 등 경품추첨이 있다.

이어서 7시 30분에 열리는 콘서트는 클래식, 어쿠스틱,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재즈풍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2017. 서울시 거리예술존 공연팀」 ‘그루브어스’의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은 “경복궁타령”, “아리랑”을 구립 풍물팀과의 협연해 오케스트라와 우리 전통타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영원한 디바 ‘바다’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공연으로 콘서트의 막을 내린다. 기타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42)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밤,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