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성화고 미래인재전형 내실화 지원을 위해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7월 10일(월)부터 11월 17일(금)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알파고’ 연수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라 2016학년도부터 특성화고등학교에 취업·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 창의성을 가진 학생을 지원학과의 학업에 대한 소질과 적성, 학생의 특기, 잠재능력 등을 종합하여 교과 성적과 관계없이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입시경쟁에 줄 세워지기보다 학생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지, 자신의 적성과 직업세계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학교의 희망을 받아 마련하였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알파고’ 연수는 학생교육과 교사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생교육으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알아보는 진로교육, 특성화고 학과 이해 및 진로탐색이,

교사 연수로는 특성화고 이해, 전형일정 및 학과연계 진로진학 가이드 활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연수 이후에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이해, 진로정보 사이트 활용방법 등 진로수업용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인재전형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 학생의 특기, 잠재능력 등을 고려한 올바른 진로지도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