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왕조 역사 국립 박물관

  7박 9일(6.26.~7.4.) 일정으로 유라시아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2일(일) 15시<현지시각> 마지막 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접 서울을 적극 홍보한다.

간담회에는 한국어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서울과 한국의 문화를 화두로 1시간가량 소통한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오전 11시<현지시각>에는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꼽히는 아미르 티무르 왕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아무르 티무르 국립박물관’을 시찰하고 서울시 박물관 조성‧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도 얻을 예정이다.

‘아무르 티무르 국립박물관’은 티무르 왕의 탄생 660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66년 개관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사원, 궁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타슈켄트의 박물관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외관과 내부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