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소비자평가 뷰티케어 10대브랜드(마스크팩부문)이 발표되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500명을 기준으로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비자들이 선정한 마스크팩 10대브랜드로 SK-II, 닥터자르트, 더페이스샵, 랑콤, 메디힐, 설화수, 셀더마, 오휘, 이니스프리, 헤라가 조사되었다.

국내 마스크팩 시장규모는 2014년 2천200억원, 2015년 3천800억원, 2016년 4천600억원으로 해가 지날수록 성장하여, 올해 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크팩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로는 메디힐 마스크팩을 들 수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패치 전문 브랜드 '메디힐' 마스크팩은 2017년 1월 누적 판매량 8억장을 돌파하여, 국내 화장품 역사상 마스크팩 단일 품목만으로 최다 판매기록을 달성하였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독특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3월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한 마스크팩 제품을, 금년 4월에는 ‘심슨’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마스크팩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페이스샵 담당자는 ‘더페이스샵 인기 제품에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 넣어 소비자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 조사를 진행한 한국마케팅협회 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피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며 “ 저렴한 가격에 꾸준히 피부 관리가 가능한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매 주 발표된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관련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 전경련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70-7436-5681)

▲2017 소비자평가 뷰티케어 10대브랜드(마스크팩부문)(ㄱㄴㄷ순)
△ SK-II△닥터자르트△더페이스샵△랑콤△메디힐△설화수△셀더마△오휘△이니스프리△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