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조희연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6월 27일(화)에서 7월 11일(화) 사이 시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 주체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울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남은 임기동안의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통을 위해 마련한 주요 행사로는 △나의 일반고 전성시대(6.27. 화), 목요 학교방문(6.29. 목), 행정혁신 시범교육지원청 방문(7.4. 화/7.7. 금), 서울교육 정책사업 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7.11. 화) 등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첫 행사로 6월 27일(화) 오후 16시 30분 서울중앙우체국(스카이홀)에서 일반고 졸업생, 학생, 일반고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나의 일반고 전성시대’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희연 교육감

토크 콘서트는 교육감 취임 이후 일반고를 졸업한 대학생들과 현 공사립 일반고 재학생들 그리고 현장 교사가 참여하며, 고교생활의 에피소드, ‘일반고 전성시대’ 사업 참여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진학지도 △대안책임교육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지난 3년간의 ‘일반고 전성시대’ 사업성과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29일(목)에는 ‘협력종합예술’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산중학교를 방문하여 예술체험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7월 4일(화)과 7월 7일(금)에는 올해 행정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서부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7월 11일(화)에는 교사 150여명과 조희연교육감이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향후 정비 대상 정책사업 결정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교육청은 내부 직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도시락 토크’를 추진한다.

본청의 격무로 노고가 많은 실무자 또는 저경력 공무원들과 조희연 교육감이 교육감실에서 점심도시락을 먹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감과 일반 직원들과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다양한 정책대상과의 소통을 통해 나무 한 그루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숲을 이루는 ‘더불어 숲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혁신미래교육을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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