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울거리예술축제2017>(舊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 310명을 7월 23일(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3년 시작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새로운 이름인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해 부터 거리예술축제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차별화에 성공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원활동가 ‘길동이’는 공연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촬영, 디자인 등 축제 전 과정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팀, 기획팀, 홍보팀, 운영팀 등 4개 부문에 선택 지원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310명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김종석 예술감독(현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은 “이번 축제는 무미건조한 서울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빠른 변화에 지친 서울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라며, “대표적인 참여 프로그램인 ‘길동이’를 통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며 유쾌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다면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7월 23일(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www.festivalseoul.or.kr) 또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290-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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