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는 2006년에 브랜드 런칭을 통해 10여년이 지난 현재 국내외 시장에서 51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매출 360억원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이다. 장수브랜드인 한편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지속 성장중인 브랜드"로 괄목할 만한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국수나무가 10여년간 지속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동으로 소유하고 운영되는 협동조합 정신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운영하며 이는 점주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함께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모회사인 해피브릿지는 1999년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3년 2월 협동조합으로 전환을 마쳤다. 협동조합으로 전환은 4년째를 맞이하였지만, 주식회사가 설립되었을 당시부터 "사람중심"의 상생경영의 뜻을 나눴다.

그로부터 15여년이 지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통과되자 오랜준비 끝에 협동조합으로 곧바로 전환하였다. "이익이 남으면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돈이 아니라 사람이 주인인 회사를 만들자"라는 목표를 지키는데 협동조합이 가장 적합하겠다는 판단을 해서였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직원과 고객(가맹점주, 소비자)의 경제적 만족과 자아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기업"이라는 비전선언문을 발족하였다. 국수나무는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상생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국수나무를 운영해오는 10여년간 전국 510여개 가맹점 분쟁건수는 0건을 기록하는가 하면 재계약률 100% 달성을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국수나무는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운영 가맹점주들은 국수나무는 "본사 갑질이 없어서 좋다", "착한본사다" 등 각종 인터뷰를 통해 본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국수나무는 우리의 가장 큰 고객은 가맹점주이며, 함께 상생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으며, 해피브릿지협동조합 2대 이사장(김철환이사장)은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서 건강한 외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 가맹점, 생산자 모두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건강한 삶이고 우리의 문화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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