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10일(토) 오전 9시부터 잠실 한강공원에서 여중생 과 인솔교사 안전 요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하는 ‘2017 서울 여중생자전거달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학년도부터 자연․안전․환경을 주제로 중학교 178교를 대상으로 「중1 여학생 자전거 바르게 타기」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의 자전거 교육 취지를 살려 ‘자전거 바르고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겸해 추진 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중생들은 「서울 여학생 스포츠리더」로서, 단위 학교의 여학생 스포츠 활동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서울 여중생 자전거 달리기 행사

자전거 바르게 타기 행사에는 서울 여중생 스포츠리더 120명, 교사지원단, 인솔교사, 안전요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한다. 서울시청 산하 한강사업본부 및 잠실센터의 협조 하에 잠실 한강공원 종합운동장 나들목 인근에서 개회식,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반포대교까지 왕복 20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주변 정취를 만끽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여중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배우는 등 즐거운 운동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안재홍 체육건강과 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여중생에게 자전거 안전하고 바르게 타기는 에너지 절약 및 자연 보호. 건강 증진 등 유익한 점이 많이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에 익힌 자전거 타기 실력은 평생 갈 것이며, 서울의 여학생들이 신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멋있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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