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봄이 완연한 5월에는 ‘사랑’을 주제로, 연인들이 함께 듣기 좋은 음악 공연 및 신진작가들의 회화 전시,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수 ‘동물원’, ‘디에이드(구 어쿠스틱콜라보)’, ‘소노뷰’의 ‘사랑’을 노래하는 공연이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다.

27일(토)부터 28일(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에서는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회화작품을 전시하는 ‘사랑카페 예술전’이 열린다.

27일(토) ‘토요일은 청이좋아’에는 보고, 듣는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웨딩포토존과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또한,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가 진행되는 27일(토)부터 28일(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사고 파는 ‘한마음살림장’이 시민플라자에서 열려 활기를 더한다.

한편, 시민청에서는 5월 29일(월)부터 6월 9일(금)까지 2017년 하반기(7~12월) 혼인예정으로 작고 뜻깊은 시민청결혼식 사업취지에 공감하는 예비부부의 시민청 태평홀 결혼식 추가신청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6월 21일(수)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봄에 어울리는 사랑 가득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서트를 관람하고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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