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되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관련 있는 3년 이상 경력자, 수의·녹지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응시할 수 있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고용여건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09년 중증장애인채용시험을 실시하여 지난해까지 45명을 채용하였으며, 중증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15년 4월 전국 최초로 근로지원인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중증시각장애인 6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김인철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다.”라며 “선발분야에 역량있는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