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Winter Concert"가 KT체임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는 2010년 7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게 갖고 있는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통합의 형태로 창단된 에이블뮤직그룹을 전신으로 하여, 세상에서 가장 선하고 의미 있는 마음들이 모여 환상의 화음을 이루겠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이다.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삶을 영위하는 동료로서 서로 대우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평등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대한민국 최초, 장애 & 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는 창단 후, 대한민국장애인음악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케냐 지리니합창단 합동콘서트,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ART LINK PROJECT> 전시회 특별공연, 서울세계무용축제 한국-핀란드 커넥션 콜라보공연, 평촌아트홀 Together 힐링콘서트, 세라믹 팔레스홀 '봄, 울림 아트 & 토크 콘서트', 장천홀 '그림에 빠진 클래식' 콘서트, 헤이리 블루메미술관에서 개최한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미술관 놀이터에서 만난 베토벤> 해설 있는 음악회 '꺼내먹는 클래식'등 꾸준히 관객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소통하며 많은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쳤고 그 노력이 알려져 <2014 올해 여성문화인상 "문화예술특별상 을주상">, <2015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문화진흥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대표 강미사 첼리스트는 "연주자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자신이 연주하는 음이 아름다운 화음 속에 어울려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때입니다. 음악, 그 순수함 그대로를 뛰어나게 잘 표현해내는 이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멋진 하모니가 이 추운 겨울, 여러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것입니다." 라고 초대의 인삿말을 전했다.

공연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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