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수)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예종 4층 크누아홀서 열려

오보이스트 이진영군(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의 졸업연주가 11월 23일(수) 오후 7시, 한국예술종합학교 4층에 위치한 크누아홀(예술의 전당 내)에서 열린다.

젊은 클래식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는 이진영군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계 안팎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0년 이천아트홀에서 진행된 이천시민의날 초청공연을 비롯해서, 2013년 경기 도자비엔날레 초청공연(여주), 2014년 포천 농상물 축제 한마당 초청공연(서울시청광장), 이천 여성복지부 행사 초청공연(이천시청), 2016년 경기 도자기 축제 초청공연(광주), 소나기 마을 첫사랑콘서트 초청공연(황순원 문학관), G-세라믹아트페어SETEC초청공연(한국도자재단), 광주시 찾아가는 문화활동(경안시장) 등의 무대에 올랐다.

음악집안에서 자란 이진영군은 각종 기획 공연은 물론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열심을 쏟았다. 자신의 전공악기인 오보에뿐만 아니라 오카리나를 앙상블로 연주했고, 비좁은 시장골목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을 필요로 한 곳을 찾아가 연주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젊은 예술인으로는 드물게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2016년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문화예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 한예종 대학원에 합격한 이진영군은 이번 졸업연주를 통해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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