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간, 사업간 교량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지역경제협의회가 전북도와 공동으로 대중점평, 중국뉴스망, 청년주말, 중국여행보, 중국망, 한망, 천룡망, 환구시보, 중국방송망, 환구망 등 중국 내 10여개 유력 여행레저 언론매체 기자들을 초청해 10일부터 13일까지 전북관광 팸투어를 갖는다.

전북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 요우커를 대상으로 전북도내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북도 방문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팸투어는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태권도원과 무주군, 군산시, 완주군, 전북일보가 후원한다.

팸투어에 참가한 기자들은 첫째날인 10일에 무주를 방문해 태권도원을 둘러보고 황정수 무주군수을 예방한 뒤 무주군발전협의회 회장과 인터뷰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둘째날인 11일에는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에서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전북일보 공동주최로 대중국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보고 군산시에 들러 의견을 나눈다.

셋째날인 12일에는 대둔산을 관광한 뒤 완주로 이동해 6차 산업현장을 방문하며, 이후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을 투어한 뒤 전북도를 방문해 송하진 지사와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만찬은 관광공사 전북지사장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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