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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주)키드키즈가 지난 7월 4일 ‘분당수지유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했다.이전한 사옥은 270평대의 공간으로, 기존에 본사와 떨어져 있던 기업부설연구소와 교육사랑연수원을 통합해 조직 간 원활한 업무 협조와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내부에는 카페테리아, 교육장, 오픈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확충되어 임직원들의 직무환경을 증진시켰다.이날 EK(주)_키드키즈는 사옥 이전 기념식을 하고, 사옥 이전에 대한 소감과 새로운 다짐을 공표했다.EK(주)_키드키즈의 이희주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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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기자
2016.07.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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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음 / 전진호 시인찔레꽃 어울린 오월 오면무등의 능선 타고쏟아지는 메아리 속제비꽃 물든 치마 곱던 님은한 맺힌 피멍울젖가슴으로 잘려 나갔다이제 말 없는 세월이 오고말 없는 세월이 가면가슴 한 켠 곰 삭인 기억 속에목 잘린 자유 그리워오늘 꺼이꺼이 울음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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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7.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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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30대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남학생과 승용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사실로 확인됐다.내용을 보면 대구 남구 봉덕동의 모 중학교 음악교사인 A(33)씨는 지난 7일 자신이 가르치던 운동부소속 B(15)군과 지난해부터 주로 차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이들은 지금까지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셈이다. 여교사와 남학생 나이 차이가 무러 18세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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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7.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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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현직경찰관이 중국산 도자기 사기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 경찰이라고 물질만능주의에 선하겠는가 의문이다. 하지만 말그대로 민중의 지팡이 경찰임을 알아야한다. 특히 일부 경찰관들의 그릇된 행동에서 비롯된 사건이지만 정말 해도 너무한것같다. 광주 모 경찰서에서도 A (44)경사의 만행을 파악조차 못했고 그저 눈가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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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7.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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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짐 / 양여천 시인 종이위에 물감이 번져가듯내 가슴위에 나의 감정이 번져갑니다당신을 사랑합니다당신은 꽃보다 더 어여뻐라때론 종이위에 불꽃이 살라먹듯내 가슴에서 나의 열정이 이글거립니다꽃보다 더 아리따운 당신당신을 사랑합니다꽃은 그림자를 그려둔 채 날개처럼 펄럭이고색색으로 물들었던 종이위에 먹은 바래어지는데당신은 어느 순간 꽃의 무게를 잊었고나는 사랑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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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6.07.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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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부터 자동차 범퍼가 긁히는 경미한 접촉사고에도 범퍼를 통째로 교체하는 관행이 없어진다. 가벼운 접촉사고도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과잉수리 관행으로 사고 처리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보험금이 인상되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왔다.금융감독원은 범퍼 긁힘 등 경미한 손상은 복원수리비만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표준약관을 개정하여 시행하기로 한것이다. 간단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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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7.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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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각 배 / 전진호 시인 텅 비었다하얀 수평선 빤히 뵈는 바닷가에홀로 외로움을 짓이기고 있다어쩌다 맴도는 바람결을 느낄 뿐세상 공허로움에 젖어 흔들리고 있다방황의 물결이 가득 밀려와가슴을 후려쳐도삶의 순간이 지워지지 않을 때까지애써 부딪치고 있다살아가면서 마음 한 구석 어느 것 하나다 비우고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가득 채워져 있다달빛 무성하게 실려조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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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6.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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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대표 저우위보)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제3회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이 6월 2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50 명의 양국 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중경영대상은 한국과 중국의 공동 산업발전을 위하여 2013년 제정한 국제 시상제도로서 공유가치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로 좁혀진 후보군을 대상으로 양국을 대표하는 공동심사위원단이 최종 심의하여 그 결과를 공표한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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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기자
2016.06.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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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 양여천 시인 손끝에 투명하게네 영혼이 비칠 것 같다너는 보이지 않는 천사가 흘리고 간빛의 조각은 아닐까?너는 보이지 않는 봄을 헤엄치고 간은어의 분홍색 비늘은 아닐까?눈에서 한꺼풀영혼에서 한꺼풀나풀나풀 바람속에한없이 허공에 머물러 있을 것 같다나무에서 지상까지네가 떨어지는 속도가내게서 봄이 멀어지는 속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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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6.06.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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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에서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졌다. 학교전담경찰관 2명이 관리하던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것이다. 이런 경찰에게 학교치안을 어떻게 맡길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사건 전말을 보면, 부산 A경찰서 소속 김모(33)경장이 지난 4일 자신이 관리하던 모 고등학교 1학년 B(17)양과 방과후 차안에서 성관계를 했다.22개월째 해당업무를 맡은 까닭에 B양이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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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6.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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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기대는 현실에 익숙해있다 그래서인지 뜻하지 않은 사건과 사고들이 연발한다 물론 정부의 많은 규제와 단속이 조금은 뱌탕이 되지만 이직까지 미흡한 상태이고 미처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져 국민들을 당황케 하고있다 이 모습이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복잡한 현실이라 할수있다.우리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정말 믿지못할 환경밎 이곳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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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6.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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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 일어난지 66년이 되었다. 6.25전쟁은 세계공산화의 일환으로 김일성 스탈린 모택동이 공모하여 일으킨 한반도 공산화 전쟁이었다. 우리 민족에게 유사 이래로 가장 큰 피해를 준 공산주의 진영대 자유민주주의 진영간의 국제전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우리 국민 대다수가 6.25전쟁의 진실을 잊어버렸거나 잘못 알고 있다. 심지어 일부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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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평환 자유민주 평화통일연합 회장
2016.06.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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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단합과 우정을 위하여’2016.6.23.18:00기고 여기는 남중국해 베트남 동방 200해리 해상 !최신예 대형 해경 경비함 3009함(3천톤급)은 2016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 아시아 3개국(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국외 합동훈련 35일 대장정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구 반 바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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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기자
2016.06.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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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어떻게 / 전진호 시인 진실한 사랑은 아무 말 없이벅찬 가슴 숨 죽여 가며조용히 바라보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리움으로아카시아 향기 되어코 끝에 맡아지는 것입니다 고향 들녘불 붙어가는 유채꽃으로추억 속에 간직되는 것입니다 끝없이 보고파질 때아픈 마음을질겅질겅 삼키우는 것입니다 하얗게 눈 내리는 겨울밤한 장의 일기로머리 맡에 놓여지는 것입니다 여름밤 모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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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6.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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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습니다. 그러나 한번밖에 읽을 수 없는 책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렇게나 읽어 넘깁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한 장 한 장 정성들여 읽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결코 반복해서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짧다는 데 심각성이 있고 한번밖에 살수 없다는 데 엄숙함이 있습니다.오늘은 결코 다시 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젊은 날을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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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6.06.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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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서민들의 민생을 보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미지수이다. 한시적 일자리는 그저 국비지원 축소 여파로 지난해보다 대폭 아르바이트 취업율도 줄고, 고용가치마저 떨어지며 중앙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실업자 양산이 있기 때문이다.최근 大邱.慶北 지역의 일선 희망근로자를 모집한 결과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 일부은 연일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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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6.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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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序 詩) / 전진호 시인 어제 죽어도후회치 못할삶을 얻고 싶습니다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고독을 앓아야 했던미래는 지나가고하늘 끝 어느 별 나라에서만남을 잊고자그런 인연 만이살 썩은 육신 위에긴 유성을 그리며사라져 갑니다 언젠가 또 이곳에서사랑할 사람을 만난다면그리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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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6.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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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좋은 이야기를 하면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인다.‘다른 사람의 일은 나와는 관계없어.’‘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 있어도 나에게는 좋은 일이 없으니 비위에 거슬릴 뿐이다.’‘다른 사람의 좋은 이야기 따윈 요기꺼리도 안 된다.’라고 하는 것 이아니라 마치 자신의 일 인것 처럼 함께 기뻐한다, 그 사람과 함께 잠시 감동에 빠져본다. 실은 당신이 듣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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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6.06.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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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지역에서 경찰관이 동료 여경에게 몹쓸짓을 한 사건이 불거지자 인근 주민들 사이에 경찰을 옹호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경북 여성단체에서는 잇따라 거센 항의와 동시에 쓴소리를 하고 개념없는 경찰관을 두고 말이 많다.정말 흔들릴대로 희미해진 공권력을 향해 진정 '경찰의 역활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심을 보여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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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6.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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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즐기면서 일을 하고 노는 기분으로 임할 때, 당신은 행복의 파도를 타게 될 것이다. ‘아직은 즐기면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 일을 주저하거나 마음이 무거워지는 등의 그것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즐기면서 일하는 것의 안 좋은 점은 놀면서 일하는 나쁜 패거리들과 하는 것은 더욱 최악이다. 그곳에서는 보조를 맞추지 않고 리듬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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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6.06.1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