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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4대악 중 하나인 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발생 건수는 2012년 2만2933건, 2013년 2만8786건, 2014년 2만9517건, 2015년 3만651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이렇듯 늘어가는 발생건수에 따라 성폭력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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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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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꽃 / 양여천 시인 봄에 피는 꽃은 어머니같다 그 어떤 역경보다 강한 눈물겨운 찬란함이다 여름에 피는 꽃은 누이같다 억세게도 살아가면서 수수하고 생명력 있는 소박한 웃음이다 가을에 피는 꽃은 중년의 여인같다 인생의 살아가는 슬픔 그 절정에서 이제는 초연한 몸짓이다 겨울에 피는 꽃은 할머니 같다 인고의 삶 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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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6.08.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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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다 / 양여천 시인 네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저 바다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데나는 꿈속에서도 한없이 너를 향해 물결쳐서 달려가곤 했지너를 사랑했던 시간, 너를 만나기 위해 기다렸던 시간,그냥 다 필요없어, 지금, 나는 알고 있어.꿈속에서도 네가 보고 싶어, 너를 향해 달려갔어.너의 집앞을 비추던 노오란 가로등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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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6.08.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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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예절을 가르치고 윤리를 바로잡기 위해 자녀가 도가 넘어서면 사랑의 매로써 가르치곤 했다. 하지만 이젠 부모가 도를 넘어 체벌이 아닌 폭력을 사용하고 있다. 저항할수도 누군가에 알릴수도 없는 어린 자녀가 받아들이기엔 고통스럽고 힘겨운 순간이다지난 2일에도 인천에서 4살난 여자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돌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도중 사망하였다 경찰조사결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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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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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겨 울 / 전진호 시인 철새 날아가 버린 하늘에벌판 베개 삼아 누워있는 시신육신은 썩어 희망을 앓고마음은 병들어 신음을 토해낸다성한 몸으론 추위를 견딜 수 없어머리 마저 비우고 입을 막아가며살아야 하는 이 한 세상오늘이라도 눈이 내리면따스한 옛날 만을 그리워할 순 없어뼈 썩은 몸을 세워긴 항쟁의 길을 떠나야한다떠날 채비 위해 누워있는 시신차가운 공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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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8.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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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돈이 많은 사람들을 부자라고들 부른다. 그렇다면 얼마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만 부자인지 의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어느 정도의 돈을 보유해야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선뜻 모른다.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 “평생 먹고 죽을때까지 편안하게 사는것 ." 정도라 본다.알게 모르게 어느 장사군이 평생을 모은 돈 5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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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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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교통사고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해주기 위한 안전장치를 뽑는다면 당연 안전벨트이다. 다른 안전장치보다 뛰어난 것을 그동안 실험과 많은 사고현장에서 입증되었다. 따라서 그동안 앞좌석만 안전띠 착용이 의무적이었으나 지난 2011부터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뒷좌석까지 착용을 의무화하였다. 이처럼 교통사고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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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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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더 이상 숨겨서는 안된다!소속: 목포경찰서 부주파출소계급: 순경성명: 이한마음한 가족이 함께 살아가며 생활하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을 우리는 ‘가정’이라 부른다. 즉, 가정은 1차 집단으로 자주 접촉하고 강한 친밀감을 느끼는 집단이다. 이는 인격과 자아 형성의 근원이 되고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중요한 집단에서 폭력이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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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기자
2016.08.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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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 우리나라도 산업경제의 침체와 불황으로 인한 실직과 실업률 증가로 이어지며 이혼, 파산, 가족문제로 인한 빈곤층의 증가 등 1인가구들이 점차증가하며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복지 사각지대로 내몰리며 극심한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발전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경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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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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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 우리나라 고속도로는 24개노선에 2,900km에 달한다. 국도보다 빠른 잇점 때문에 많은 차량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도로와 다르게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위는 22.5%를 차지한 졸음운전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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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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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은 제일 더운곳으로 여름이면 노출이 특히 심하다.작년 ‘워터파크 사건’으로 한껏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는데, 또 웃지못할 경찰의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 각 지구대에서 다수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강력한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4시간 교대로 순찰을 하고 있으며, 더불어 업소내 여자화장실에는 각종 성범죄 사건에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하여 범죄예방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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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8.2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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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야기 / 전진호 시인 땅 젖은 살내음이 계절을 손짓한다잃어 버렸던 미래의 시간 속에서떨쳐오는 고향의 봄 이야기들그리움은 무엇일까보고픔은 어떤 것일까잠깐 귀 기울이는 순간에도마음 끝에서 속삭여 오는 아지랑이봄에 안기웠던 옛날그 어느 옛날에난 고독하게 살았노라잊혀진 한 사람으로서그렇게 살다 갔노라외치고 싶었다엄마 품처럼 탐스런계절이 찾아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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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8.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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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와 함께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식중독의 원인은 무엇인지, 또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식중독이란 살아 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게 되며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복통, 열과 함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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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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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가워지고 옷가지가 가벼워지는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여성을 상대로 발생하는 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음카메라 등으로 신체일부를 촬영하거나 당사자가 알아채기도 전에 신체접촉을 한다든지 범죄자체가 은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인 여성들은 여러 방면으로 범죄에 휘말릴 수가 있다.이러하다보니 본인 스스로 방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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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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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의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2015년) 총 174명, 연평균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이나 바다에 빠져 폐렴, 저체온증, 의식저하 및 혼수상태로 호흡과 심장이 정지되었을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심폐소생술이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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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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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철 경운기등 농기계 사용 증가와 함께 도로운행도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금년 영월지역에서는 7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3건이 경운기 운행으로 인한 사고이며, 그중 지난 8월 13일 새벽에는 31번 국도상에서 앞서가던 경운기 뒷부분을 충격하여 치료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하였다.경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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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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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고 문목포해양경비안전서 해양오염방제과서기보 송 호 준 누구나 첫사랑에 대한 달콤한 경험과 추억은 쉽게 잊혀 지지 않고 평생 가슴 속 한편에 남아있기 마련이다.나또한 첫사랑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고 얘기하고 싶으나 오늘은 입사한지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해양오염사고를 겪은 나의 경험담과 느낀 점을 몇 자 적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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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기자
2016.08.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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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함께 익사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관련 통계를 살펴보니 7월 기준으로 예년보다 훨신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필자는 현장에서 일하며 익사사고가 있을 때 사망한 사람과 함께 있었던 가족과 지인들을 조사를 위해 대면한다. 사고 당시 끔찍한 상황에 직면했던 이 사람들은 대부분 말리지 못한 사실을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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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필 기자
2016.08.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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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기요금 폭탄을 맞는 가정이 늘어나고있다.특히 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한부모 가정일수록 선풍기조차 망설여지고 힘든 여름을 보내기가 일쑤이다.한예로, 기자가 아는 시민중에 저소득층 취약계층인데도 물구하고 5명의 가족은 이달들어 에어컨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선풍기 조차 쓰지않고 있다. 이유로는 매달 10만원미만이던 전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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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2016.08.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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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밤 / 전진호 시인 켜켜이 접은 연정눈부신 터트림은 하얀 눈짓향기 피는낯 간지런 고백 속삭임밤새 녹아달빛 될 무렵 칠년 감춰둔울음 날리는 매미 되어연모하면 그 뿐 이제는앓던 열병으로꽃잎 부서져 삼천궁녀 사비하에몸 던지듯눈꽃 내린다 그대 지는 밤싸한 그리움 잦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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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시인
2016.08.1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