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인류를 품고 존재해 왔다. 초기 농경사회나 수렵 사회는 지구와 공존의 역사를 유지했다. 그러나 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공존의 틀은 깨졌고. 인간은 지구라는 존재를 서서히 잊어가기 시작했다. 자연은 훼손되었다. 자연과의 공존 시대가 막을 내리는 순간부터 인간의 관계성까지 무너져 내렸다. 인간의 삶도 불행해 져버렸고 자연은 생명력을 잃어 갔다. 인간이 행복을 잃어버린 것 같이 자연도 행복을 잃어버려야 했다.지구와 인간은 이제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로나 19라는 질병은 자연이 저지른 인간을 향한 공격이다
전 인류에게 복된 소식 나는 세계적인 발명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인류의 문명을 편리하고 이롭게 한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발명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동안 노트에 기록해 놓은 아이디어만 1000개에 달하고특허출원은 70개 정도를 했다. 개인적인 부침의 시기가 있어서 등록은 하지 못했으나 하나하나의 아이디어에 대한 나의 자부심은 크다. 적절한 때가 온다면 나의 아이디어는 하나도 빠짐없이 실현될 것이다. 나는 최근 코로나 19 2차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특허 등록을 마쳤다.이번 특허는 인류의 질병 관리방어와 2차 감염을 차
인간의 독단 역사 멈추어야 인간을 지키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구의 생태계는 조화와 균형을 잃어 가고 있다. 인간의 무분별한 욕망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의 동기부여를 전해 주는 일에도 숙련되지 못하고 자연과 손을 잡는 문제에 대해서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지 못했다. 인간의 건강이 점진적 변화의 과정을 거쳐서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는 것 같이 오늘날 자연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와 부조화는 인간의 독단과 무관심의 시간여행이 부른 결과이다. 지금 자연의 재앙은 영혼의 반대편에서 절제되지 않고 길러진 인간의 욕망
최근 코로나 2차 감염 기술을 특허 출원한 발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의제는 현실적인 장벽을 넘어서 조기에 제품을 상용화하여 인류가 질병의 침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서울 씨티 본사 내에 자리한 한국소비자협회 대회의실에서 발명가들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 공동 발명자는 전체 8명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6명만 참석했다.발명가로 등재된 발명가들은 상용화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인류의 재앙을 최소 시킬 수 있는 세계적인 발명이라는 사실에 대해 큰 자부심이 있었다
문명발전의 속도를 줄이자 문명발전의 무한 속도가 작금의 코로나 사태를 부른 원인임은 주지해야 하는 사실이다.문명의 이기를 보존하고 편리함을 증대하는 기술의 발달은 세계역사의 발전을 불러 왔으나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 자원을 발굴하지 못했다.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 규모가 산업화에 근거하면서 상대적으로 자연의 생명은 침해를 당했다. 속도는 파동을 불러 사람 마음의 안정을 해치고 정신적인 문명을 흔들어 놓았다. 속도는 행복을 발견하는 눈과 기준까지 상실케 했다. 이대로의 문명발전 속도라면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전기는 마련될지 몰라도
논의의 제목이 스산하다. 민족을 향한 비난의 쓴소리를 넘어선 일말의 무차별적이고 압축된 독설에 가깝기 때문이다.얼마나 좋은 대안을 외면하기에 민족의 정서를 입방아 찍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미개한 민족 운운하며 주물 주물 씹어대느냐 말이다. 최근 우리 인류의 과제는 2차 질병 감염이다.질병에 걸린 사람을 색출해 내는 기술과 시스템이 없기에 인류는 혼돈의 광장에 나가 우왕좌왕 거리며 불안의 터널 속을 달려가고 있다. 질병은 감염된 사람을 다수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세균은 살인 병기와 같다. 도심 속의 우범자가 벌이는 존엄한 생
이혼을 방지하는 사회적 학습기회 마련 필요 최근 글손 출판사 이현숙 대표가 정성 들여 제작한 딸아 잘살아 라는 제목의 책이 어머니들에 의해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결혼문화를 장려하고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된 책인데 전국의 결혼식장에서 판매하거나 기부형태로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에게 한 권씩 나누어 주도록 제작되었다.그런데 결혼식장의 소극적인 태도와 결혼문화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밥장사만 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려는 악덕 업자들에 의해 널리 보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어머니의
가족부의 존속 필요최근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물론 일부이기는 하지만 10만명 이라는 적지 않은 부정적인 의견이 분출된 것을 본다면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우선 나는 여성가족부는 존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비중을 두고 있다. 사회의 많은 문제는 너무나 쉽게 가족이 해체되는 현실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 스스로 출산. 이혼. 양육. 교육. 보육. 의료에서부터 자식이 장성하여 사회진출을 거쳐 결혼까지 성사시키고 사회 진출해서 노동까지 도맡아야 하는 순 가동 가사의 다각적인 문제를 갖고 사는
질병의 공동대응력 키우자 코로나 19 바이러스 공격이 불어 닥친 문명적 재난은 인류의 삶의 질과 사회적 활동 시스템을 마비시켜 놓고 있다. 생존력이 떨어지는 최 저층의 사람들은 공공의 집합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살기 위한 먹이 사냥에 불을 밝히고 있다.앉아서 굶어 죽으나 병에 걸려 죽으나 매일반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서 질병의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삶의 현장에 뛰어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슴 아픈 생존의 그늘을 보게 된다.이같이 살아야 하는 생존의 문제는 극한의 욕망에 다다르고 있는 심각한 과제로 남는다. 국민 대다수가 살아남기 위
지구촌질병 방위 대기업 기부 나서기를대기업 질병으로 부터 지구촌 인류를 방위하는 국민 안전 기금 조성 나서기를 권한다.지구촌의 질병 출현은 기업들의 무제안 속도성장 경영을 앞세운 난개발과 자연훼손, 식인공재료를 첨가한 신스턴트식품 과섭취문화가 촉발 원인이다. 모든 국민은소비자다. 정부는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재난을 치유하고 방어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있으나 대 기업들은 이러한 사회적 혼란기에 정부로부처 위기 대응 지원금 이나 받으려고 엄살을 떨고 있다. 기금을 내어놓기보다 손을 벌리고 있으니 사회적 안전망이 조속하게 조성될 수 있
세균들은 강했다. 그들은 흡사 지구인들을 몰아내고 이곳에 자신들의 문명을 만들어 내는 듯이 인간을 향해 무차별 폭격을 하고 있다.그들의 공격은 굉음을 내며 하늘을 날아와 터지는 미사일은 아니지만, 매우 전방위적이고 넓게 포위를 하면서 인류를 향해 따끔한 공격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어쩌면 인류는 더 큰 슈퍼바이러스에 의해 역사의 진로는 막히고 더 이상 진보적 성장 동력을 기대하기 힘든 암흑의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른다.인류의 불안은 최고조로 상승하고 있다. 현 상황은 재난의 지속일 뿐이다. 한편으로는 최악의 현실이야말로 기회를 창출하기
충치 / 양여천 시인풀 한 포기 뽑혀나간 자리에하나의 삶이 터를 내렸던 자리에뿌리까지 송두리채 뽑혀나간 자리에아픔이 도사리고 앉았다내 몸의 내 입안에 내 뼈에 나의 턱에서른 두어해 자라나서 자리잡았던작고 조그만 뼈조각들 중에 하나가뿌리까지 송두리채 뽑혀나갔다살을 파고드는 고통과살을 드러내는 고통과뼈를 헤집는 고통과뼈가 끊어지는 고통 중에그 무엇이 좀 더 참을만한 것일까?참을만한 고통 견딜만한 고통은 하나도 없더라고통이란 참고 견디고 버텨내는 것이 아니라조금씩 무뎌지고 덜 느끼게 되고 어느 한 순간 잊어버리고살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소비자평가=김혜선 기자)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주최하고 인민망 등이 후원하는 '제65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1월18일 강남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책이 있는 공간에 사람이 모이네!’ 라는 주제로 최인아책방의 최인아 대표와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디지털부문 수상사인 코노랩스의 민윤정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최인아책방의 최인아 대표는 제품과 브랜드를 고객과 연결해주는 것이 "가치"임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무엇에
지난 17일은 제헌 7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첫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부터 국경일이자 공휴일이었으나 주 5일제가 확대시행하면서 노무현정부에 의해 2008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된 휴일 아닌 유일한 5대 국경일 중의 하나가 됐다.제헌절은 조선왕조 건국일(1392년 7월 17일)과 날을 맞추어 7월 17일에 공포하였다. 제헌절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과 공포를 온 국민이 경축함은 물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로 진행돼오고 있다.
말 산업은 최첨단 산업이다. 반도체 산업만큼 큰 부가가치를 갖는다. 83년에 미국에서 태어난 스톰캣이라는 말은 2002년 암말에 한 회당 씨값(정자제공)으로 50만불을 받았다. 쉽게 말하여 암말에 한번 서비스를 하고 5억원을 받았다는 말이다. 년 간 80에서 100회 서비스를 할 수 있으니 약 5천만 불을 한 해 동안 벌었다는 이야기이다. 말의 정액은 30~50cc정도이며 50그램에 5억원을 호가한다고 보면 다이아몬드 보다 비싸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주력수출품이 자동차이고 한 대 팔면 1%의 마진을 볼 수 있다. 이천 만 원
추위 / 양여천 추운건 결국 익숙해지지 않는 고통이다바알갛게 달구어져가는 난로의 몸통위에 딱딱하게 고드름처럼 굳어진 뼈마디를 부수어 늘어놓고 싶다 손바닥만 겨우 적시는 5촉짜리 전구의 따스함 앞에서 방바닥에 젖은 빨래를 널듯이 몸을 뒤집어가며 구워본다공기가 조금 훈훈해지면 장갑을 벗고 머플러를 벗고 점퍼를 벗다가도 다시 입는다밖에 나가서 문을 닫고 와야만 하는데 냉장고 문을 열고 얼린 동태를 꺼내는 것마냥 아직 얼어있는 새벽이 무겁게만 느껴진다추운건 결국 발가벗고 세상에 처음 던져졌던 그 고통의 기억이다
마지막 이별 / 전진호 시인 언제까지 이렇게 묻어가며살아야만 합니까갈대 부대껴스치는 바람소리만님의 설움을 움켜잡는 것일까요정녕 돌아올까요또 다른 씨앗으로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행여하는 마음에꼭꼭 묻어봅니다먼 훗날 또 나는누군가에게 아픔으로 묻히울까요돌아보면 님은늘 제 곁에 묻어나지만아득한 체취는먼 하늘가를떠돌고 있습니다그날처럼 차가운 입술 언저리에타오르는 갈꽃의 내음꽃다운 시절이 바람으로 가버린 뒤긴 세월 그리움 지고이토록 모진 가슴 피어나는슬프지도 않을 인생을그렇게 살다 갑니다
추위 / 양여천 시인 추운건 결국 익숙해지지 않는 고통이다바알갛게 달구어져가는 난로의 몸통위에 딱딱하게 고드름처럼 굳어진 뼈마디를 부수어 늘어놓고 싶다 손바닥만 겨우 적시는 5촉짜리 전구의 따스함 앞에서 방바닥에 젖은 빨래를 널듯이 몸을 뒤집어가며 구워본다공기가 조금 훈훈해지면 장갑을 벗고 머플러를 벗고 점퍼를 벗다가도 다시 입는다밖에 나가서 문을 닫고 와야만 하는데 냉장고 문을 열고 얼린 동태를 꺼내는 것마냥 아직 얼어있는 새벽이 무겁게만 느껴진다추운건 결국 발가벗고 세상에 처음 던져졌던 그 고통의 기억이다
훌륭한 가수는 어떤 가수일까?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열의 아홉은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가수가 곧 인기 가수는 아니다. 가수의 인기는 노래 실력보다는 외모나 패션, 또는 방송 이미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그래서 최근에는 가수들이 예능이나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렇지만 가수의 본업은 예능이나 연기가 아니라, 심금을 울리는 좋은 노래를 전하는 것이다. 인기를 얻기 위해 본업을 등한시하면서 가수의 노래 자체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나빠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복면가왕’에 열광했다. 가면으로
눈오는 날의 이야기 / 양여천 시인 눈은 눈물을 지워버린다 찬서리 내린 할아버지 머리에 이고있는 세월도 눈은 아무런 무게가 없어서 처마끝 지붕위에서 장독대까지 저만의 세상을 만든다 눈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아서 아이들의 주먹에 북실북실 눈덩이를 쥐어주고 눈은 모든 것 위에 내려앉지만 토실토실한 토끼들도 코를 실룩거리며 하늘을 보게 한다 눈은 모든 것위에 하얀 홑이불을 덮어주고 잘했다고, 아주 잘 견뎌왔다고 칭찬해준다 그래, 눈은 그냥 덮어두라 한다 그까짓거 대수롭지 않다 한다 코가 맵도록 울었던 시간도 하얗게 덮어버려서 찾을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