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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처의 어느 신도시 지역에서 감정가가 520억원을 웃도는 교회 건물이 경매 매물로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경매에 부쳐진 교회 건물로는 단연 사상 최고가라고 합니다. 3,000석 규모의 예배당과 개인 기도실, 유아 예배실, 세미나실 그리고 주차장 등을 포함해 지하 5층, 지상 7층에 연면적 2만 6,000㎡ 규모라는 사실부터가 그것을 말해
칼럼
허영섭
2013.07.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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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감사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킴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에너지를 높이고, 치유를 촉진한다. 2.감사는 가정이나 직업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관계를 향상시키고, 사랑이 넘치도록 만들며,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도모하도록 한다.3.감사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높이고, 변화나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을 증진시킨다.4.감사는 풍성함
기고
이선구
2013.07.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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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폐기처분 해야 할 채소와 전복 사료용 다시마로 맛가루를 만들어 판매한 식품 제조업체 대표들이 입건되었습니다. 맛가루에 쓰이는 원재료의 상태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사료용 다시마는 씻지도 않고 쓰레기장 옆에 쌓아두었습니다. 채소도 역시 사료용으로 쓰이거나 폐기되어야 할 것들이 납품되었습니다.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말린 당근의 상태가 그나마 나아 보
칼럼
박상도
2013.07.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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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지독하게 엄습했습니다. 가슴이 다 붙어 버릴 듯 움츠린 어깨, 맥없이 눈물을 풀어놓는 눈동자, 공황이 와버린 머리를 쭈뼛하게 세우다 지쳐 잠들었던 나날들이 많았습니다. 그 시기 작품 제목만으로도 저의 눈을 빨아들이는 강력한 마력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칼럼
안진의
2013.07.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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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삶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를 가진 감사는 '감사함'과 '소중함'이 결합된 감사여야 한다. 감사의 에너지는 당신의 삶을 평범함에서 탁월함으로, 고난에서 기쁨으로, 장애에서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다. 무조건 미리 감사를 표현할 때 그 에너지는 감사할 수 있는 생활을 강력하게 끌어들인다. 이런 감사가 바로 삶을 변화시
기고
이선구
2013.07.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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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패션의 김종주 사장은 미래에 대한 야망이 컸고 무슨 일이든 자신만만했다. 김 사장과 부인 심은숙 씨는 정신없을 만큼 열심히 일했다.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생각하며 억척스럽게 일을 했다. 한해 두해 시간이 흐르고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집도 장만했고 아이들도 별 탈 없이 잘 성장해주었다. 그런데 그들 부부에게는 뭔가가 비어 있었다. 물질적으로는 안정이
칼럼
최염순 이사장
2013.07.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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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아가씨, 벚꽃 아가씨, 매화 아가씨 등 다양한 아가씨들이 발 벗고 나서서 지역의 홍보대사가 되어 열심히 자기 고장을 알리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미인계가 아직도 잘 통하는지 의문스럽다. 그렇다고 더 이상 무슨 무슨 아가씨 선발대회가 소비자들에게 전적으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소셜미디어를 잘 이용하면 이벤트를 통해 광고를 하는 것보다 비용도
칼럼
전성군 교수
2013.07.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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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00전자(주)는 디지털방송 수신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설립한 지 5년 만에 매출을 500억원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게다가 매출의 80%이상이 수출인 수출 강소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한 사실은 모두에게 자부심을 주었는데 과연 무엇이 이것을 가능하게 했을까?설립후 초기2~3년간은 기술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매출도 잘 안되고 갖은
기고
심재용 회계사
2013.07.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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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년째 주말농장을 하고 있다. 청계산 옥녀봉 자락에서 하다 올해는 청계골 입구로 밭을 옮겼다. 한 다섯 평되는 밭을 연 20만 원에 빌려서 한다. 결코 싼 지대(地代)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로부터 얻는 것은 그 이상이기에 흔쾌히 지불한다. 거기에 봄이면 상추, 가지, 오이, 고추, 아욱, 쑥갓, 깻잎 등 각종 채소의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심는다. 물
칼럼
허정회 칼럼리스트
2013.07.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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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선구
2013.07.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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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이나 절차에 얽매여 사안의 본질이나 내용을 그르칠 때 흔히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고 말합니다. 지난달 남북 당국자 간 회담(실무국장급 회담이 아닌)이 회담 대표의 격에 대한 이견으로 무산되었죠. 한 신문에서 이에 대한 칼럼을 읽은 적이 있는데, 박근혜 정부의 포용력 부족을 비판하는 논지였습니다. 정작 나의 눈길을 끈 것은 글쓴이가 논거를 보강하기
칼럼
김창식
2013.07.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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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피부는 표피층과 진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표피층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표피층을 손상시키는 수술로 인해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의학계는 주름이나 피부의 잡티를 없애기 위해서 레이저와 MTS 혹은 박피술로 치료를 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표피층을 손상 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기고
진세훈 박사
2013.07.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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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피가루와 꿀이 만나면 꿀은 이 지구상에서 상하지 않는 유일한 식품입니다. 꿀은 실제로 변하지를 않습니다. 다소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오랫동안 두면 "크리스탈"같이 변한 것처럼 보여지지만 그럴때면 뚜껑을 느슨하게 열어놓고, 끓는 물에 용기채 중탕을 해서 불을 끄고 얼마간 두면 다시 본래의 형체로 돌아 와요. 꿀을 절대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넣지 마세요
기고
이선구
2013.07.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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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며 이혼을 요구한 아내와 15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야 했던 윌슨 씨, 아내의 새 상대를 만나 “당신 믿고 나를 떠나는 이 사람, 행복하게 해 줘야 해요. 아니면 내가 가만 안 둘 거요.” 라는 다짐까지 놓는 ‘쿨’함을 보였지만 생각할수록 어처구니없고 어이없음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 2. 분가한 아들과 함께 오
칼럼
신아연
2013.07.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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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는 어떤 유형에속하는 ‘족(族)’일까. 흔히 ‘무슨 族’은 특정집단을 말합니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시대상을 반영하며생겨났다가 사라지는데최근에도 新인류族은 계속등장하고 있는 것 같아든 생각입니다. 캥거루族에 이어 나온,경제력이 되는 데도부모와 함께 사는 新캥거루族,실업을 피하려고 졸업을미루는 모라토리엄族은사회상을 반영합니다. 회사생활과 관련된
기고
김종립
2013.07.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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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다녀 온 녹동항의 떠남과 돌아옴의 교차만큼이나 빗줄기가오락가락합니다. 헤어짐과 만남,삶과 죽음,끝과 시작등 모든 것이순환의 커다란 원임에도 우린 뚝뚝 잘라 조각난 세상에 희노애락을집어 넣습니다. 그 무엇도 내 마음처럼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도 그 순환의 원리를인지하지 못한 욕심때문일거구요. 그러기에 ‘그냥 그대로’를받아들이고 지금 이 순간을 즐거
기고
김재은
2013.07.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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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의 아름다운 키스 장면을 꼽으라면 프랑스의 사진작가인 로베르 두아노(1912~1994)의 1950년 작 ‘파리시청 앞의 키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파리의 자유분방한 생활양식을 닮은 자연스런 애정표현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복사판은 세계에서 50만 장 가까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로맨티스트들이 우연한 포착으로 믿고 싶었던 그 사진은 나중에
칼럼
김영환
2013.07.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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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잡는 그물은 가로 세로 가는 줄을 촘촘히 얽어 만듭니다. 그러나 가장자리는 굵은 줄로 돼 있고, 굵은 줄을 잡아야만 그물을 던지거나 당길 수 있습니다. 굵은 줄을 잡고 그물을 던지면 고기가 그물 안에 들어오고, 굵은 줄을 당기면 그물이 오므라들어 고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 굵은 줄을 벼릿줄이라고 합니다. 벼릿줄이라는 말에는 그물 코를 꿴
칼럼
임철순
2013.07.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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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사막을 여행하다가 요술램프 하나를 발견했다. 정말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생긴 것이었다. 이 사람이 이것이 진짜인가 가짜인가 궁금해서 램프를 살살 문질렀더니‘펑’하고 소리를 내고는 그 속에서 요정이 나왔다. 요정을 보고 깜짝 놀란 그 남자에게 요정이 말했다. “주인님, 소원을 말하면 제가 들어주겠습니다. 그런데 꼭 한 가지 소원만 들어줄 수 있습
기고
이선구
2013.07.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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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성공을 위한 수많은 지침을 되새기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선에서 나아가, 이제는 두려움을 버리고 목표를 향해 출발해야 한다. 시작하지 않으면 결코 도달할 수 없으며 아무런 결과도 얻을 수 없다. 적절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당장 적용할 방법은 모르더라도 반드시 기록해 두어라. 우리의 잠재의식은 처음
기고
이선구
2013.07.04 11:56